벳38과 동양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유진인재개발원에서 ‘벳38·동양 개발사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벳38과 동양 개발부문 임직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진학 동양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구성원들의 ▲자기 소개 및 역량평가 ▲비전 및 방향 설정 ▲프로젝트 심층 토론 등이 진행됐다.

‘자기 소개 및 역량평가’ 시간에는 각자의 MBTI와 함께 업무능력을 레이더차트로 정리하여 서로 소개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이어진 ‘비전 및 방향 설정’ 세션에서는 디벨로퍼의 정의와 함께, 현업에서 주목받는 타사의 사례를 보며 내부 방향성을 검토했다.

"Space literacy"를 주요 역량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적재적소의 공간개발로 공간의 이해도를 높여주고, 수요기반의 개발을 시행함으로써 사람들의 삶을 좀더 편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주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가치를 더하는 것에 집중하는 방향을 세웠다.

마지막 ‘프로젝트 심층 토론’에서는 현재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을 보며 향후의 전략과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워크숍을 마친 후에는 정진학 동양 사장의 강평이 이어졌다.

정진학 동양 사장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오간 것 같아 인상깊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시대를 이해하고, 시대를 앞서나가며 미래를 만드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워크숍 중에는 벳38 및 동양 임직원의 화합을 위한 합창이 진행되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벳38과 동양 임직원들은 약 열흘에 걸쳐 가수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연습하며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